깨끗하다는 말과 정보가 어울릴 수 있을까.

우리는 많은 정보의 바다에서 삶을 살아가고 있다. 과거에는 정보를 얻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야만 했다. 이런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발명된 것이 바로 웹, 인터넷이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인터넷의 발달은 우리에게 많은 정보의 접근성을 허용했으며, 나아가 타인과의 소통이 원활해질 수 있는 창구역활을 수행하기도 한다. 하지만, 발전되어지는 과정에서 인터넷은 또 하나의 거대한 권력을 만들기도 한다. 또 다시 변모해갈 것이 분명하기 크게 걱정되는 부분은 아니다. 어쨌든, 이런 의도된 정보가 아닌 순수하게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정보가 바로 깨끗한 정보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